안녕하세요?
대체 공휴일인 오늘이 또 저물고 나니 내일부터 일을 하러 가야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시고 계시죠?
여행은 일상생활의 활력이 되고, 다음 일 준비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거나, 추진력이 되는 에너지 생산공장이라고 여깁니다.
지난 번 거제도 매미성 1편에 이어, 오늘은 매미성 2편을 올립니다.
사진들로 많이 올리는 것을 보았는데 저는 영상 위주로, 도대체 매미성 주변이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찾아가는 건지 궁금해서 우리 다문화 가족 여행소토리에 영상으로 매미성을 안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매미성으로 가는 길에 보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가는 길에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냥이도 만납니다. 인형인 줄 알았는데 움직여서 깜짝놀랐네요.
어쩜 이리도 순할까요.
냥이 이름은 모르겟으나 소품 파는 가게에 강쥐 인형이랑 나란히 앉아 있어서 보는 사람들이 귀여워서 한 번 즈음 만지게 됩니다.
거제도 복항마을에 위치한 자그마한 해안가에 자갈밭이 이곳에,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저기 앞에 다리는 건너 명지가 보이네요.
여기가 바로 매미성 입니다.
사진 촬영 핫플로 나오지요. 사진만으로 봐서는 이 곳 분위기를 잘 몰라서 영상으로 일부러 찍어보았습니다.
마치 옛날 조선시대 전쟁터에서 거제도를 지키기 위한 포화를 배치시킨 성 같군요.
위에 올라가보니 아직도 성을 만들어나가는 중입니다.
호주 혼혈 아이인 우리 딸이 앱을 통해 색상을 보정한 사진입니다.
바다와 어울리는 색상으로 시원~~하네요.
아름다운 거제도가 가까이 있는데 코로나로 국외여행을 못하시는 분들이 가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가족 단위, 커플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날씨도 엄청 좋았구요.
특히, 거가대교라는 수심 48미터까지 내려가는 바다 밑 터널을 지나갈때 짜릿함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사진을 예쁘게 찍어 주었어요.
매미성을 뒤로 하고, 사진 찰칵~~ 하고, 다음 핫플인 포로수용수로 넘아가겠습니다.